Experience 2023. 7. 16.

[회고]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8기 챌린지 1주차

서론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8기 1주차가 벌써 마무리가 됐습니다.

1주차를 진행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지만, 동시에 더 발전할 수 있었던 순간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2주차에선 더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간단한 회고를 해보고자 합니다. 회고 방식으로는 KPT 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KPT 회고 방식에 대해 잘 정리된 설명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cf. 회고 특성상 평소의 경어체가 아닌 평어체로 작성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KPT

KEEP

  • 현재 만족하고 있는 부분
  •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부분

매일 작성한 팀원들 코드 리뷰

매일 팀원들의 코드를 리뷰하여 다양한 코드 작성 방식에 대해 학습할 수 있었다.

피어 피드백 시간에서만 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경험이 무엇인지를 고민해본 결과, 자신의 코드를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피드백 받는 경험이 가장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매일 팀원들의 코드를 보고 1. 인상깊은 점, 2. 궁금한 점에 포인트를 주어 코드 리뷰를 작성하였으며, 이렇게 작성한 리뷰를 팀원들과 공유하는 과정을 반복했다.

이처럼 매일 다양한 코드를 보고 이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을 반복했더니, 일주일 뒤에 코드를 보는 시야를 많이 넓힐 수 있었다. 이 방식은 챌린지의 남은 기간동안 계속 가져갈 예정이다.


PROBLEM

  •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
  •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불안

불안으로 인해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다.

단시간 안에 처음 보는 개념들을 학습하고 구현까지 해내어야 한다는 것이 꽤 큰 부담으로 다가온 것 같다. 특히 챌린지에서 끝내지 않고 멤버십까지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까지 더해져, 불안은 더 커져만 갔다.

주어진 과제들은 꼭 다 해내어야만 할 것 같았고, 매일 새벽 3-4시에 잠들었으며, 결국 컨디션 조절 실패로까지 이어졌다. 1주차 일정이 모두 끝난 금요일 저녁이 되자 마자, 긴장이라도 풀렸는지 몸이 으슬으슬해오기 시작했고, 결국 토요일에는 하루종일 펄펄 끓는 몸으로 인해 꼼짝없이 침대에 누워있었다. (나 회고해야 하는데,,, 밀린 과제 해야 하는데..!!)

그나마 주말에 아파서 다행이지, 만약 주중에 아팠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성장을 위해서 컨디션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TRY

  • Problems에 대한 해결책
  • 당장 실행 가능한 것

잠은 2시 이전에

컨디션 조절에 있어 잠은 정말 중요하다. 실제로 이번 주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가장 큰 이유도 부족한 수면이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보아, 적어도 잠을 6시간은 자야 다음날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 아침 8시에는 일어나야 하는 것을 고려하면, 적어도 잠은 3시 이전에 자도록 해보자!

목표를 가지고 학습하기

목표를 가지고 학습해야 필요한 선에서 학습을 마무리하고 구현을 시작할 수 있다. 생각없이 학습에 임하게 되면, 오히려 새로 학습해야 할 것만 한없이 늘어나게 되고, 이는 결국 학습과 구현 사이의 시간 조절 실패로 이어진다.

내가 하루에 쓸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구현을 하기 위해 적정한 선에서 학습을 완료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구현을 위한 최소한(?)의 개념만을 학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학습에 임하자!



종합 회고

정리해서 작성해보면, 이번주 좋았던 점은 매일 코드 리뷰를 진행했던 것, 아쉬웠던 점은 불안으로 인해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것이 있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안한 방법으로는 1. 잠은 2시 이전에, 2. 학습할 때는 목표를 가지고 학습하기가 있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이번주에 고안한 개선 방안들을 적용해보고, 이에 대한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