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주간 회고] 01. 인턴 2주차 출근기

_오월_ 2022. 12. 3. 17:59

국취제 지원 제도를 통해 특정 스타트업에 인턴으로 출근한지도 벌써 2주 차다.

 

출근을 할 때는 혼자 공부를 할 때 보다 시간이 훨씬 바쁘게 흘러간다.

수많은 업무들을 처리하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끝나 있기 십상. 그만큼 개인적인 공부나 기록을 할 시간이 줄어든다.

 

그 어느 때 보다 일에 우선순위를 매기는 것, 그리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즘이다.

 

 

 

 

 

일주일 키워드

 

👩🏻‍💻 사내 어드민 구현하기

 

사내에서 어드민을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저번 주의 목표가 UI 구현이었다면, 이번 주의 목표는 API를 구현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AXIOS에 대해 많이 공부할 수 있었다.

 

개중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axios.interceptorsFormData였다.

두 개념 모두 처음 안 개념이었다.

 

특히 axios.interceptors 같은 경우에는 특히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을 위해선 꼭 필요한 기능이라 생각한다.

실제로 더 확실하게 공부하면 데이터 전송을 더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개인적으로 공부를 해 글을 남겼다.

글 링크 넣을 자리

 

그 외에도 수많은 데이터를 컴포넌트에 꽂아 넣으면서 리액트의 상태 관리 개념에 대해 크게 배울 수 있었다.

언제 한번 리액트의 상태 관리와 훅에 관련된 글을 정리할 계획이다.

 

 

 

한국 vs 포르투갈 && 월드컵 16강 진출 ⚽️

 

한국과 포르투갈의 예선전, 그리고 한국이 2 : 1로 승리!!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니.. 이걸 안 자고 본 내가 승리자다 ꒰(ノ⁾⁾˙∇˙)꒱乃

 

 

 

오랜만에 클라이밍 등록 🧗🏻‍♀️

 

거의 2주 동안 쉬었던 클라이밍을 다시 등록했다.

첫 월급을 받자마자 등록했다.

내 작고 소중한 월급..,,, (੭•̀ᵕ•̀)੭ 

겨우 다시 시작한 클라이밍, 그만큼 귀하고 감사하다.

 

 

 

 

새로 배운 것

 

axios.interceptors 🛠

[ 글 링크 자리 ]

useState 비동기 🛠

[ 글링크 자리 ]

useEffect와 async await 🛠

[ 글링크 자리 ]

useLayoutEffect 🛠

[ 글링크 자리 ]

contextapi에 데이터 보관하기, 그리고 보안 🛠

[ 글링크 자리 ]

FormData 🛠

[ 글링크 자리 ]

 

 

 

 

 

이번 주 좋았던 것

 

✅  꾸준히 무탈하게 출근한 것

일주일 동안 큰 일 없이 잘 출근하였다.

항상 가장 먼저 도착해서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는 것으로 인턴 일과를 시작한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도 서먹한 사람 없이 두루두루 친해졌다.

모질게 구는 사람 없이 둥근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

 

 

 새로운 지식들을 배우는 꾸준함을 유지한 것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지식을 마주하는 것에 망설이지 않는 자세를 유지했다.

개중에는 쉬운 지식도 있었고, 결국 끝까지 해결하지 못한 문제도 있었다.

많은 문제와 지식을 경험하며 일주일 전의 나보다 성장하는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다 : )

 

 

 새로운 지식들을 배우고 정리하는 습관을 유지한 것

새로운 백지 노트를 구매해 일하면서 있었던 모든 것들을 적기 시작했다.

구현해야 할 기능 리스트, 개발 도중에 발생한 에러들, 특정 상황에 개인적인 생각들까지...

오랜만에 노션, 지라 등이 아닌 펜을 잡고 노트에 필기하기 시작한 건데,

확실히 그 상황을 다시 기억해 내는데 훨씬 좋다.

 

노트를 적을 때 세우는 규칙은 딱 2가지이다.

- 하나는 날짜를 적을 것.

- 다른 하나는 글자를 적는 레이아웃을 신경 쓰지 말 것.

 

이렇게 두 가지 규칙 하에서 자유롭게 글을 쓰니 생각이 확장되는 방식이 시각화되어서 과거의 나를 파악하는데 더 효율적이었다.

당분간 이렇게 노트 필기하는 습관을 유지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프로세스 상황을 기록하는 습관을 유지한 것

 

사내 노션에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이슈별로 기록해 뒀다.

기존의 사내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었는데,

내 프로젝트가 회사의 메인 프로젝트와 거의 독립되어있다시피 한 프로젝트였기에 나만의 방식을 도입해 보았다.

덕분에 회사 대표님이 내 프로젝트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데 큰 시간을 소비하지 않을 수 있었다.

기록이 불러와 준 효율성을 보면서 다시 한번 기록의 중요함을 느꼈다.

 

 

 

 

이번 주 아쉬운 것

 

⛔️ 개인 공부를 하지 못한 것

 

퇴근 후 개인 공부를 하지 못했다.

 

개인 공부를 하지 못한 가장 큰 원인은, 프로젝트 기한을 잘 잡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목표 개발치에 프로젝트 초기에 예상했던 기한보다 훨씬 많은 기한이 필요했고,

약속했던 시간 내에 개발을 끝내기 위해 결국 퇴근하고 나서도 개발을 계속했다.

 

퇴근하고 나서 개발하는 건 다행히 좋았지만,

개인 공부를 하기로 했던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건 큰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예전에 프로그래머스에서 공부할 때,

멘토님께 프로젝트 기한과 관련해서 조언을 들은 적이 있다.

 

항상 개발은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시간이 많이 지연된다고 한다.

개발이 조금 늦는 것보다 시간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 훨씬 더 크리티컬 하기 때문에,

반드시 여유를 두고 개발 기한을 잡는 것이 개발자를 위해서도, 기획자를 위해서도 좋다고 하셨다.

앞으로는 프로젝트 기한을 이야기할 때, 반드시 여유를 두고 기한을 잡아야겠다.

 

 

 

⛔️ 운동을 하지 않은 것

 

바빠서 운동을 전혀 하지 못했다.

깔았던 런데이도 하나도 하지 못했다...

그래도 이제 클라이밍을 다시 등록했으니, 다음 주부터는 다시 운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주 목표

- 프로젝트 배포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 프로젝트 코드 정리 및 최적화 시작하기

- 개인 공부하기 (일하면서 생긴 트러블슈팅까지 모두, 게시글 3개 이상)

- 운동하기 (일주일에 2번 이상, 2시간씩)